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2월22일 성탄절과 연말연초 기념일에 트리와 양초를 활용한 행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연말로 접어들며 가정 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5일 진주시 가좌동 아파트에서 촛불 2개를 켜놓고 외출하여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양초 연소 시 자리 비움 금지 ▲초받침(불연성) 사용 ▲가연물 근접 방치 엄금 ▲기울기 확인하여 평평한 바닥면에서 사용 ▲트리의 전구 배선의 손상유무 확인하기 ▲외출이나 취침 전에는 전구의 플러그 뽑기 ▲트리용 전선을 꼬이지 않게 사용하기 등이 있다.
이병근 서장은 “잠깐의 방심으로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을 수 있다”며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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