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2월21일 겨울철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목재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불티나 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타고 남은 재에서 불티가 날려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방서에서 당부하는 안전수칙은 ▲보일러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2m이내에 라이터, 나무 연료 등 가연물 제거하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보일러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하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 추워진 날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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