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2~2013년 2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비가림 재배를 이용한 고추무농약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서는 2012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무농약인증 고추생산을 목표로 비가림재배하우스. 건조용하우스. 관정. 세척기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2년 간 50여 농가가 5ha면적에 고추비가림재배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지 대비 1.5배 정도의 수확량을 올렸다. 올해에는 2배 이상의 수확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고추비가림재배를 활용한 고추 무농약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배농가들의 기술력향상을 위해 3회에 걸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시로 농가방문 현장컨설팅을 통해 친환경방제기술지도와 미생물제 자가생산 활용을 위한 미생물 배양기 보급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올해 끝남에 따라 국·도비사업과. 자체사업으로 비가림재배시설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면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추비가림재배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각종 기상재해에 대처하고 고추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역병. 탄저병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인증 고추를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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