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함양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함양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알리는 함양관광 로드쇼를 시작했다. 김종호 함양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문화관광 관련 공무원. 문화관광해설사. 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15명은 7월8일 오전10시부터 함양군과 1시간 거리인 서울과 연결되는 대진고속도로 충남 금산의 인삼랜드(상. 하) 휴게소에서 함양의 관광명소를 알렸다. 군은 지난 1일 함양군과 인접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함양관광안내 리플릿을 비치한바 있으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이 직접 나서 ‘2013년 함양산삼축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여름휴가는 함양으로’. ‘지리산둘레길은 함양에서’를 홍보하기 위해 로드쇼를 시작하고 있다.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조끼를 착용한 홍보팀은 함양의 농가공식품인 자미고구마 음료 슬러쉬 시음행사와 홍보용 부채. 전단지 배부를 통해 함양에서 개최될 각종 대회와 축제를 알리고. 여름휴가지 선정에 고민하는 외지인에게 함양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함양관광 홍보 로드쇼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오는 7월28일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상림과 백운산 일원의 백두대간과 연결되는 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게 되며. 천년의 숲 상림에서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천년의 신비. 세계인의 명약’이란 슬로건으로 2013함양산삼축제가 개최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곡과 숲에서 2013년 여름에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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