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군수는 지난 7월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최은아) 회원들과 함양군 농가공식품 명품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식품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경기 불황에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에 대해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행정에서 도움을 주고. 함께 고민하겠으며. FTA체결에 따른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발 빠르게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 군수는 간담회 때 수렴된 애로사항 등은 농가공식품 명품화와 지역발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역에서 농가공식품을 생산하는 22개 업체들로 구성돼 2009년에 설립됐으며. 백연·자색고구마 등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소비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2013년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등을 수상한바 있고 올해 6월 바이어 초청 박람회 개최 등 공격적인 타켓마케팅으로 함양농식품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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