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계곡에서의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7월5일(금) 안의면 하원리에 위치한 ‘심원정 계곡’에서 소방서 구조·구급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피서지인 ‘용추계곡’과 ‘백운동계곡’ 등 물살이 빠르고 웅덩이가 깊은 계곡에서의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세워서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잠수장비 착용 숙달훈련 및 수중인명탐색 ▲구명보트 등 수난장비 조작훈련 ▲익수자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실시 훈련 등으로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의 수난구조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병근 구조구급담당은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함양의 계곡은 경관이 아름답지만 해마다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꼭 지키고 사고가 발생하면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이면 직접 뛰어들지 말고 주위의 물건들(구명환 등)을 이용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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