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연암관에서 평소보다 더 힘찬 응원 소리가 들렸다. 7월3일 수요일 학부모 친선 체육 대회가 실시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안의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간으로 보다 알찬 학교 교육이 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 간의 믿음을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직원이 참여하고 학교 운영위원장 및 안의 교육 공동체가 모두 모인 이날 체육 대회에서는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협동과 경쟁을 하며 학생 교육의 기본은 서로간의 신뢰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영심 학부모 회장은 “이번 친선 체육 대회를 통해 선생님들과 뜻 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우리 아이들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학기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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