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가 화재발생시 피해가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28세대에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불의의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이 하루속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복구비 지원을 통해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으로. 가입세대는 앞으로 1년간 화재로 인한 건물. 가재도구 등 피해정도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된 보험가입금은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성금. 함양군 보조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함양소방서는 보험가입과 함께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여 피해주민들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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