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장마기에 접어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포장관리 지도에 힘쓰고 있다. 2모작의 경우에는 포기당 모수를 늘려 심도록 하고. 모낼 때에는 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발생되므로 2~3cm정도로 얕게 물관리를 해주며 모내기를 한 직후부터 7~10일간은 5~7cm 정도로 깊게 물을 대어 수분증산을 적게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애멸구. 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 방제하여야 하며 이화명나방(1화기)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과 동시 방제를 해야 하고. 제초제를 살포한 논에는 살포 후 1주일 이상 3~4cm정도 물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논 주위에 배수구를 수시로 정비해 물 빠짐이 좋도록 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비료 20~30% 감량. 칼리질 비료는 20~30% 증시할 수 있도록 포장관리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은 기온이 큰 폭 상승해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병해충 관리 등 포장관리를 잘 하여 주도록 중점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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