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6월19일 4~6학년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청소년문화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교육 및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주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속의 이종숙 강사와 함께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성가치관과 성교육의 실태 및 성폭력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와 ‘성평등’을 주제로 교육활동을 진행하였고. 학습 후 변화된 학생들의 성인지적 성문화와 성가치관을 조사하는 것으로 교육활동을 마감했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하주연(6학년) 학생은 “수업을 통해서 나 자신과 친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초는 앞으로 성인권교육을 4회 강의식 수업. 2회 체험형 교육으로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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