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유민종 농지은행팀장이 5월31일 함양군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전문 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귀농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농지의 취득과 관리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해 예비 귀농·귀촌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유민종 농지은행팀장에 따르면 “올해 농지은행사업 중 농업인 호응도가 높은 과수원 매입지원사업. 비농가의 농지를 임차하여 쌀 전업농에게 무이자로 임대하는 농지임대차사업. 고령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여 인근 전업농에게 염가로 임대하는 매입비축사업은 100% 초과 집행했다”며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가의 회생을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고령은퇴농가의 농업경영이양시 지급하는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65세 이상 농가가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은 아직 예산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지은행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니 만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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