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로대학 봄소풍

함양교회(담임 이창희 목사) 함양경로대학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5월16일(목) 백제의 고도 부여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예상인원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함양교회 측은 관광버스 2대와 교회 미니버스까지 운행시켜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소풍에는 삼정경로대학생 13명의 어르신도 함께 했다. 120명의 대군이 출발기도와 함께 진안 휴게소에 정차한 후 부여 왕릉에서 자리를 잡고 도착예배를 드렸다. 미리 준비한 게임을 한 후 꿀맛 같은 점심을 먹었다. 2차 부여박물관을 관광하고 3차 구두레 공원에서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절반가량은 건강하신 분들이라 부소산 군창터와 낙화암. 고란사 등반을 한 후 배를 타고 구두레 공원에서 전체가 합류했다. 제4차 백제역사문화관을 마지막 코스로 도는데 힘든 어르신들은 쉬고 박물관과 사비성 구경을 하고 귀갓길에 강경 젓갈 집에 들러 반찬도 샀다. 안의 농월정에서 120명이 저녁식사를 하고 무사하게 모두 귀가했다. 함양경로대학측은 “이번 봄소풍도 은혜 중 무사하게 다녀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