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5월15일(수) 스승의 날을 맞아 소박하고 뜻 깊은 스승의 날을 보냈다. 14일에는 재직중인 교사들이 옛 스승을 찾아뵙는 시간을 가졌고 스승의 날 아침활동 시간에는 어린이 자치회에서 손수 마련한 카네이션과 스승의 날 노래로 깜짝 선물을 받았다. 교사들은 유림초를 거쳐 퇴직한 선생님을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또 학부모회에서는 평소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몇 시간만이라도 편히 쉬시라고 일일 교사를 자청하여 두 시간(3. 4교시)동안 수업을 했다. 일일교사로는 조훈제 학부모 회장과 송연효 학교운영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동률 아버지와 정가인 어머니가 보조교사를 해 주었다. 3교시에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도서실에서 본교 선생님들과 관련된 퀴즈대회와 보물찾기. 감사 편지 써서 읽어드리기를 하였고 4교시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봄 향기 나는 포푸리를 만들어 선생님들께 선물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학생들 앞에서 수업을 한 송연효 학교운영위원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우리 아이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아(3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 선생님과 함께 만든 포푸리를 담임선생님께 선물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림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가족처럼 서로 위해주며 학교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교육과정을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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