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제정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4월22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교내 독서 행사를 실시했다. 3일 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도서 대출자에게 도서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독서 의욕을 높였으며 대출중인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제재를 삭제해 주는 ‘연체자 사면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책 표지를 활용하여 책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속 주인공 되기’. 에디슨. 헬렌켈러. 오프라 윈프리. 안철수. 나폴레옹과 같은 위인의 이야기를 읽고 퀴즈를 푸는 ‘퀴즈풀이’. 기차가 그려진 종이에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소개글을 작성하고 우수 작성자에게 별도의 상품 증정하는 ‘책 기차 만들기’. ‘세계 책의 날. 책 읽는 학교. 아침 독서. 학교도서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오)행시 짓기’활동 등이 펼쳐졌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세계 책의 날’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도서관의 장점과 특색을 전교생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켜 책 읽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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