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친환경 자연농업 정착을 위해 사업비 33억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추진 중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올해에 마무리하여 농축자원순환센터 및 친환경 벼 육묘시설. 건조. 저장. 유통. 교육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도 실천에 나섰다. 우선 친환경 벼 육묘지원. 친환경 면적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작목반에게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및 재배기술. 인증절차. 지원정책 등을 각종 교육. 회의를 통한 홍보해 농업인의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 농촌환경 보전을 위해 농경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과 포대. 농자재 빈병 수거를 농업인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행정·유관기관·농업인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전력투구할 것이다”며 “자연을 건강하고.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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