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신문사는 지난 2월4일 지면평가위원회 및 독자권익보호위원회 2013년 첫 모임을 가졌다. 오후5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1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한해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면평가위원회와 독자권익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서로가 의견을 나눴고 논의된 내용을 관심 있게 보도해 주길 주문했다. 김윤세 회장 - 전국에 수없이 많은 지역신문이 있지만 주간함양이 지역언론들의 갈 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주간함양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나서신 분들이다.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주간함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우인섭 대표 - 신문이란 것이 글을 쓰게되면 책임을 져야하고 주목을 받게 된다. 가족으로 참여하게 된 것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지탄받지 않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강덕오 논설위원 - 중앙지발위와 경남지발위의 지원을 받고 직원까지 늘어나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주간함양에 참여하면서 글을 쓰고 모니터링 하는 것은 봉사라고 생각한다. 좀 더 지역사회가 밟아지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돌 하나를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함께 함양을 행복하고 밝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고발성기사 보도 및 시민들의 의식구조를 이끌어 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도에 비중을 두었으면 한다. 기자들의 현장취재가 부족한 것 같다. 발로 뛰는 다양한 현장취재기사의 보도가 요구된다. 앞으로 행정이나 선거 기사에 대한 바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보도해야 한다. 또한 오타 문제로 어휘 하나가 격을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다. 신경을 많이 써서 신문을 만들었으면 한다. 문복주 논설위원 - 목적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른언론 젊은신문’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동지로서 참여하는 것이다. 주간함양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에서 정말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구해 점점 나아졌으며 한다. 오타에 관해선 계속해서 나온 문제이다. 인력 등의 문제도 있지만 틀린 것을 모르고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그래도 주간함양은 많이 나아졌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안다. 글자 한 자 한 자를 편집할 때 신경쓰고 조심해서 신문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 1면에 ‘지리산인’ 8면에 ‘만인보’ 등 인물 인터뷰 위주로 지면이 구성된 것 같다. 1면에는 1면다운 기사가 올라와야 하는데 인물 중심의 기사가 연속된다. 너무 개인적인 사람에게 집중된 조명으로 여겨진다. 독자가 궁금해할 문제가 있는 그런 중요한 기사들도 있을 것인데 지면이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나쁜 것은 보도되지 않고 좋은 것만 보도하지 말고. 조금은 아프더라도 그런 것들을 찾아 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것이다. 전영순 논설위원 - 깨어있는 사람으로서 고민도 하고 연구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물론 따뜻하고 정감있는 이야기들로 다가가 줬으면 한다. 주간함양에서 만평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코너다. 그런데 만평이 좀 어렵다. 어떤 내용을 시사하는지 해석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함양의 행정을 꼬집어 내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문제를 말하고는 있는데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물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나조차 설명하기 힘들 때도 있다. 앞으로 만평을 구체적으로 쉽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만 쉽고 간결하게 풀이를 해 줬으면 한다. 경명자 논설위원 - 처음엔 멋모르고 참여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도움을 주고자 했던 첫 의도와 달리 오히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다. 마음의 양식을 쌓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내용이 알차진 것 같다. 균형적인 시각에서 여론을 수렴하고 여론을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독자 권익보장을 위해 비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이미자 주부모니터 - 그동안 참석을 잘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우리 주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많은 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뤄주길 바란다. 언론의 감시기능이 사회를 정화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데 꼭 필요하다. 제3자적인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 지면의 다양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의 아젠다를 앞장서서 이끌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 서소희 시민기자 - 대구에서 이사와 인연이 되어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 아마추어 수필가인데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오늘 처음 참석한 자리다.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주간함양과 함께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정효순 논설위원 - 처음 논설위원을 맡지만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주간함양이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한다.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자. 언론정신·비판정신은 우리 미래를 위한 것이니 만큼 더욱 힘을 내 달라. 박재용 논설위원 - 힘든 지역 언론의 현실은 알고 있지만 함양 군민들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신선한 기사가 현장감 있게 보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간함양이 제 길로 가는데 힘껏 노력하겠다. 김희순 주부모니터 - 기사의 내용은 깊이가 있고 지역사회 문제를 이슈화해 변화를 유도한다. 하지만 지면의 다양성은 좀 부족하다. 편집상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보기 좋고 읽기 쉬운 신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함양에 사회단체나 여성단체 등이 많다. 정기총회를 하면 회장단이 변경된다. 각 단체 회장 이름을 제대로 알고 실수하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 박영미 주부모니터 - 주간함양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여론측면에서도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함양이 아직도 농민들을 중심의 지역인 반면 농업과 관련한 지면할애가 아쉽다. 지역의 농업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길 바란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