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2013년 예산이 12월20일 제198회 함양군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함양군 예산규모는 2012년도 대비 0.82% 증가한 3천221억5천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천976억원이며. 특별회계가 245억원이다. 이 같은 규모는 2010년 3천151억원. 2011년 3천160억원. 2012년 3천195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역동적인 군의 위상이 드러나고 있다. 내년도 군정의 역점을 둔 분야는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취약계층 보호 지원 사업 등 복지 분야 확충. 친환경 농업실천. 개발과 환경이 조화되는 미래형 녹색도시 건설. 대형프로젝트 추진 등이며.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군정 주요사업을 추진 시 사업시행 전. 군 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사전조율을 통해 의회에서 확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살맛 나는 부자농업. 역동적인 지역경제. 찾아오는 문화관광. 함께 하는 나눔 복지. 소통하는 행복군정 건설을 위한 기반마련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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