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10월22일부터 11월12일까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는 농어촌 전원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유행성 질환에 미리 대비하여 학생 상호 간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학교 단체 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 안내장을 발송하여 10월22일부터 11월12일까지 3주일간 각 가정에서 학부모님이 자녀를 직접 데리고 서하보건지소에서 예방 접종을 받았다. 김상욱(5년) 학생은 “처음에 주사를 맞는 것이 싫었는데. 독감을 예방할 수 있고. 맞아보니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말했다. 담당 의사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필히 접종하여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학교 구성원 등과 같이 다른 사람들의 건강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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