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1∼3학년 학생 33명은 다양한 참살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11월13일 1교1복지 자매결연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에 위문방문을 다녀왔다. 이번 위문 방문은 봉사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삶의 보람과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특히 지난 9일 학예발표회 때 공연 중 호응을 얻은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비록 작은 몸짓이지만 최선을 다했으며 공연이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말벗도 해 드리고 어깨나 손을 주물러 드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의 즐거움을 알고 더불어 자기 부모님의 고마움까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매우 기뻐하시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위문 방문에는 마천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많은 어머니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마천초등학교는 이번 위문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서로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고 타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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