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4∼15일 양일간 총4회에 걸쳐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래동화 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방 거주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우수 아동극을 무료로 공연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지원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부터 단체관람 신청을 받아 현재 24개 단체 1.272명이 신청한 상태로 그 외 개인관람을 원하는 군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달 23일 강원 속초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공연하는 이번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미술. 국악. 전래동화. 인형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연극을 통해 문화적 감동을 선물 받는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트드림(Art Dream)이란 다양한 문화적 자극과 예술적 감동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에 착안하여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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