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11월9일(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를 열었다.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는 지구 환경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제기된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함을 알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고 어릴 때부터 환경 교육과 그에 따른 실천들을 익히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수업으로 학생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북극의 얼음들이 녹고 있고. 북극곰들이 살아가는 터전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하여 태풍이나 가뭄. 쓰나미 등과 같은 기상이변이 생겨남도 알게 되었다.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탄소 발자국에 대해 배우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활 속에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은 전기를 아끼는 것이었다. 그리고 쓰고 있는 물건을 아끼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면 이산화탄소 40kg을 덜 배출시켜 나무를 14그루 심는 효과가 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날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과자 봉지도 버리거나 태우지 않고 재활용 하면 다시 에너지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학생들은 자주 사먹고 버리게 되는 과자봉지를 반드시 분리수거를 하여 재활용 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평소에도 저탄소 생활을 생활화하여 지구 지킴이가 되어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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