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 선수단이 제9회 경상남도 도지사기 고성국제태권도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2∼4일까지 경남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수동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 이도영(6년) 학생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함은 물론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체급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수동초는 명실상부한 초등부 태권도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동안 수동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전국 태권왕선발대회. 2011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적을 통해 함양지역 뿐 아니라 전국 초등부에서 태권도 명문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다져왔다. 예와 절도를 중시하는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는 수동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