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앞 보호수인 수령 420년생 느티나무에 찌르레기가 둥지를 틀었다. 29일 오전 자신의 둥지를 침범하려 하는 또 다른 찌르레기에 맞서 새끼를 온몸으로 감싸며 방어하는 어미.
시군 현안 청취와 도민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김두관 도지사가 5월25일 함양군을 방문했다.
마천면이 '지리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6면으로 이어짐)
천령포크 노정만(51세·사진)대표가 폐 버섯배지를 사용해 돼지사료를 제조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받아 화제다.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봉축 요식이 5월28일 함양지역 주요 사찰에서 봉행돼 온종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치학박사이며 함양출신으로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용곤(李溶坤) 전 의원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가 고향 휴천면 월평리 사구실 마을회관에 세워졌다.
최근 각종 사업의 중앙에 서 있는 마천면. 또다시 마천면이 항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마천면'을 '지리산면'으로. 지난 3월 군의회 노길용 의원이 4분 발언을 통해 밝힌 지리산면으로의 명칭 변경 논란이 입법예고 기간을 채 수일을 남겨둔 가운데 인근 지자체들의 반대로 뒤늦게 불이 붙게 됐다.
스님은 종단 최고 품계인 대종사(大宗師) 법계를 받았으며. 조계종 소속으로 새로 출가하는 스님들에게 계를 주는 전계대화상(傳戒大和尙)을 역임했던 우리나라 불교계의 큰 어른이시다. 지난 4월15일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 관음암에서 입적했다. 법랍 69세. 세수(歲壽) 89세. 성수 큰스님은 함양서 사바세계 불자들에게 어떤 법어를 했나.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농지은행은 고령농업인이 농업경영 중 은퇴·질병 등으로 농업경영을 하지 못할 경우. 소유농지를 농어촌 공사. 전업농업인 또는 45세이하 농업인에게 매매. 임대(임대수탁)해줄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 직불사업이 고령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5월24일 함양공공하수처리장 통합관리센터에서 남강댐과 합천댐 상류지역 지자체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하수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류지역 하수시설 통합관리 운영방안 논의와 ‘함양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통합관리 운영 시연회’를 가졌다.
함양 출신으로 평생 산을 주제로 작업 활동을 해온 중견 서양화가 노춘애씨의 '산 그림전'이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신상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인류최초 16좌 완등의 신화를 이룬 산악인 엄홍길의 네팔의 오지마을에 16개 학교를 지어 주는 휴머니즘과 자연 사랑의 뜻을 함께 하고자 개최하는 기획 초대전으로 그 뜻이 있다.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의 다문화 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25일 상림 최치원공원에서 상림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