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육중인 우제류에 대해 11월7일부터 백신을 공급해 ''구제역 수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수시접종은 일제접종 이후 4∼7개월이 도래해 보강접종이 필요한 소와 돼지이며 새로 출생한 송아지는 생후 2개월령 1차. 4주 후에 2차 접종. 모돈은 분만 3∼4주전. 자돈은 2∼3개월령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병설유치원은 11월8일 병곡초종합실에서 등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등나무 축제는 학생들의 재능과 교육활동 및 방과후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예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함께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병곡초병설유치원 및 병곡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작은 병곡초등학교에 잔치가 벌어졌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유치원 및 전교생 30여명이 11월8일 유림면에 있는 평안실버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림초등학교는 평안실버타운과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해 손수 준비한 재롱잔치 무대를 선보였다. 풍물부 학생들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 아이들이 귀여운 율동과 1. 2학년으로 구성된 댄스팀은 실버타운에 웃음꽃을 피게 했으며 저학년이 준비한 콩쥐팥쥐 연극...
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김효남 기후강사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나에게 또 다른 발자국이 있데요’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의 양을 알아보고. 탄소 양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에 ...
함양정토자비회(회장 이상수)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의 이웃이면 누구나 함께 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부모임을 올 초 열었다. 불교와 연계된 삶을 주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삶 속에서 수행정진하고 생활 속에서 불교를 공부하고 실천키 위한 모임이다.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작은 모임이지만 이 자리에 서서 특강하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이 분야에 최고 권위자들이다. 11월8일. 다부진 체구의 한 중년 신...
산에 오르면 호연지기만 얻어지는 게 아니다. 산 정기를 받으면 정신이 새로워지며. 자연과의 원대함을 통해 자유로이 원초적인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 또. 산 속에는 고립된 장소들이 있어 이 곳에서 금식 기도 성찰 등 고행의 시간을 보내면 마름이 해탈해지기도 한다. 내면을 성찰하는 데 산만큼 좋은 공간도 없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선정사 11개 지역신문의 신입 및 인턴기자 연수가 11월9∼10일 남해 남송가족호텔에서 (주)남해시대 주관으로 열렸다. 11개 선정사 신입 및 인턴기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남신발위 선정사의 역량 강화와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안의고등학교 오미경 학생이 함양군의 추천을 받아 숙명여자대학교 ‘지역핵심인재 전형’에서 자신의 진로희망인 방송프로듀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디어학부에 원서를 제출. 최종 합격했다. 오미경 학생은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또한. 학생회장으로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마음과 성실함을 지...
재부함양군향우회 이경신(56세) 회장이 지난 11월9일 함양군청 축구동호회(회장 소창호)에 유니폼 30벌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주)세강 대표이며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 협의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경신 회장은 평소 축구를 사랑한다고 전하면서 ''최근 함양군청 축구동호회가 각종 행사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소식과 축구 유니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소하지만 이렇게 협찬한 것''이라...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학생들이 제7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풋살대회에서 1. 2. 3위를 모두 석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풋살대회 중등남자부에는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함양중학교에서는 4팀이 참가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여 함양중학교 소속 두 팀이 결승을 치렀다. 그 결과 함양중학교 차이코프스키팀이 화려한 역전골을 선보이며 우...
함양군 안의면 의용소방대(대장 송인섭. 여대장 김춘자)가 11월9일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소화기 60여대를 기증했다. 기증한 소화기는 안의면 소재 마을회관 49개소와 공공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보급하여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의면 의용(여성)소방대에서 마련한 것이다. 기증식에는 의용소방대원. 면사무소 공무원. 소방공무원. 안의면 이장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산불방지 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구간 128.6km이고. 탐방서비스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중산리∼칼바위∼장터목대피소. 쌍계사∼불일폭포 코스 등 35개구간 102.1km에 대해...
지난 11월8일(목)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함양초등학교 학교도서관「지혜의 샘」에서 권미옥 강사를 초빙해 ‘엄마가 직접 하는 일기쓰기 지도’라는 주제로 제2회 반디학부모 독서동아리 연수회를 가졌다. 먼저 바람직한 일기 쓰기 지도를 위해 먼저 일기 쓰기 실패의 이유를 다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천음정토봉정보화마을(위원장 이문영)과 지리산선녀와나무꾼 영농법인에서 생산된 풋고추와 산주차를 다볕골 노인요양원(대표 이상인)과 연꽃요양원(대표 일여스님)에 각각 전달했다. 정보화마을과 영농법인은 지난 6일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판매하는 풋고추 22box(12㎏)와 법인에 올해 처음 출시하는 산죽차 (티백) 20 box. 음료 6box를 노인 요양시설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반질반질 탱탱하던 대추. 그러나 따두면 언제인지 모르게 그 얼굴이 쭈글쭈글 붉게 변한다. 그래서 그러셨는지 할머니는 언제나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한 두 개라도 집어먹기를 강요하셨다.
예부터 중국인들은 고려삼을 최고 약용식물로 숭배했다. 진시황은 자신의 영생불사를 꾀하기 위해. 한반도에 사람을 보내 불로초 산삼을 구해오도록 명했다. 중국 고사에 따르면 진시황 명에 따라 서복(徐福)이란 자가 수백의 동남동녀를 데리고 한반도로 들어와 불로초를 구했다고 한다.
지난 9월. 고도원아침편지팀은 히말라야 기슭에 위치한 리쉬케쉬 파르마니케찬 아쉬람을 찾았다. 아침편지팀은 이곳 구루(영적스승) 지도로 명상수련을 했다. 사람들은 왜 명상을 하는가? 명상의 목적은 마음을 조복하고 나쁜 마음을 좋은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 한다. 즉 다시 말해서 더 놓은 자아(Heigher Self)에 이르고 하는 행위다.
지금 세계는 도보여행 신드롬에 빠져있다. 왜 사람들은 도보여행에 열광할까? 트레일을 하다보면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산이나 계곡 바다를 걸을 때 (비행기나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함양에도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제주올레길 버금 가는. 옛길이 있다. (이 옛길들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손한규)가 지난 11월3일 2012년도 재경 경남도민 친선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오전10시 남산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등반대회에는 재경 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함양군향우와 각 시도 향우 5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단한 식전 행사를 마치고 남산을 올라 도심 한 복판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고향 향우들과 낙엽을 보며 잠시나마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