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새누리당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4일 의료인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김상훈, 이은권, 황영철,김승희, 김석기, 김태흠, 김도읍, 박덕흠, 배덕광, 이완영 의원 등과 함께 발의했다. 의료법을 개정하려는 이유는 최근 일부 의료인의 비윤리적인 ..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는 9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실시한 제45회 전국 농업전진대회에서 3명의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에 함양제일고등학교는 4개 종목에 14명이 참여하였다. 이 대회는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지역의 대표로 참여하여..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는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용문관에서 ‘2016년 특성화고 현장 채용박람회’를 운영하였다. 올해 현장 채용박람회는 취업반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9월 29일 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우리 농촌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역축제 현장 견학, 전통음식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교실,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여인홍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외부 민간창고에 위탁보관중인 정부 비축농산물의 재산종합보험 통합가입으로 보험료 절감과 비축농산물의 안전관리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aT는 기존 각 지역본부에서 개별적으로 가입했던 민간창고 정부 비축농산물 화재보험을 aT 본사가 통합 가입함으..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암물레방아공원 주차장 부지 매입, 농업기술센터 이전 및 준공식 개최 계획, 함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탁협약안,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함양 똥돼지에 대해 어느 정도는 기억이 남아있을 것이다. 예전 뒷간, 측간, 변소로 불리던 화장실 바로 아래 돼지를 키우던 모습을. 사람의 인분을 먹고 자란 흑돼지, 흑도야지는 맛이 좋았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함양에서 흑돼지의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갔다. 빨리 자라고 무게가 많이 나..
건강한 땅, 진솔한 농부의 땀으로 만든 곶감노상건 송파농원 대표지리산 가는 길 휴천면은 함양 내에서도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가을을 상징하는 과일 중 하나인 감이 맛있게 익어가는 곳 송파농원에는 이제 막 물이 오른 감들이 주렁주렁 달렸다. 호산리 송파농원은 노상건(70) 박숙자(66) 부부가 ..
함양읍 함양제일고 1980. 8. 23부녀자 농기계(경운기) 운전교육 모습이다. 함양군에 동력경운기는 1970년 처음 보급된 것으로 기록 되어있다. 함양군통계연보에 1970년 동력경운기가 23대, 1980년에는 1,238대로 기록 되어 있다. 이렇게 10년 동안 급격히 동력경운기가 보급되면서 부족한 일손을 위해 부녀자들..
전편에 이어 계속하여 상속세와 증여세의 납세의무 범위를 알아보고자 한다. 원래 상속세 과세대상은 상속개시일 현재의 피상속인의 모든 재산으로 한다. 증여도 증여일 현재 증여받은 재산으로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속세나 증여세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의 범위는 피상속인이나 수증자가 거주자인지 아닌지에 따..
마음에 평안을 잊어버리고 염려 가운데 빠지면 밤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게 됩니다. 생각이 많고 불안한 마음이 밤잠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때의 일입니다. 치열한 전쟁이 끝나고 수많은 전쟁 고아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에 연합군측에서는 전쟁 고아들을 적당한 장소에 모아 놓고 풍족하게..
제74장하나의 괴로움과 하나의 즐거움을 서로 연마하여 연마 끝에 이룩한 행복이라야 그 행복이 비로소 오래가고 하나의 의심과 하나의 믿음을 서로 참작하여 참작 끝에 이룩한 지식이라야 그 지식이 비로소 진실한 것이니라.<원문原文>一苦一樂(일고일락)을 相磨練(상마련)하여 練極而成福者(연극이성복자)라..
벌써 한국에 온지 9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과 만나면 어디에서 왔어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땐 한국 사람이면 베트남에서 왔어요!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사람끼리도 베트남 어디에서 왔어요?라고 한국 사람과 같은 물음을 물었습니다. 보통 베트남사람이니까 짧은 답을 서..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학습에 관심이 없으며, 생기를 잃은 아이들은 대체로 자존감이 낮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춘기 아이들은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매사에 의욕을 잃어버리고 무관심과 무기력증에 빠져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운동장에서 뛰노는 것도 귀찮아합니다. 자아존중감(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
잘 나가는 상놈: 여보세요? 거기 몰락양반 잔반 집인가요? 양반 족보 파신다면서요? 어디 가문 족보인가요? 무슨 파라고요? 몇 대손까지 나왔어요? 그럼, 얼마에 파실 거에요? 몰락 양반: 우리 집 가문은 지금도 잘 나가는 성업 중인 집안이지만 이민가게 돼서 사정상 급히 헐값으로 족보를 팔고 가는 거에요. 증조..
곶감농사 10년 만에 냉동 창고를 장만했다. 진작 했어야 하는 건데 그동안 냉동 창고가 없어서 본 손실을 생각하면 늦어도 너무 늦었다. 하기사 십년 전 내가 이웃 어르신의 권유로 곶감 농사를 시작한 첫해엔 냉동 창고는 커녕 덕장도 없이 정자에 감을 걸었다. 곶감은 자연 건조 식품이니 바람이 다 알아서 해줄 거라 믿..
위천변 갈대숲이 옅은 가을색으로 물들고 천년교 아래 투명하게 맑아진 물위에 부쩍 늘어난 원앙가족이 한가롭다. 참 평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상림 주변 풍경이다. 세상 어디에 이런 풍경이 또 있을까. 가을이다.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책 읽은지도 하도 가물하여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하다’라는 책한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4일,「제10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총 3,388점 중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가장 잘 표현한 농촌 경관사진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이른 아침 들녘에서 양파 수확이 한창인 농부들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