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외부 민간창고에 위탁보관중인 정부 비축농산물의 재산종합보험 통합가입으로 보험료 절감과 비축농산물의 안전관리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aT는 기존 각 지역본부에서 개별적으로 가입했던 민간창고 정부 비축농산물 화재보험을 aT 본사가 통합 가입함으로써 기존 화재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더 넓은 재산종합보험을 84% 절감된 보험료로 계약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aT는 수매 콩, 수매 고추 등을 포함한 24만6천 톤의 정부 비축농산물을 관리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수매물량 급증 등으로 보관물량이 자체 비축기지 수용 가능량을 초과하여 전체 비축농산물 중 약40%인 10만 톤을 전국적으로 산재한 외부 민간창고에 위탁보관하고 있다. 농산물은 보관조건이 까다로운 데다가 민간창고는 aT 자체 비축기지와는 달리 소유 및 관리주체가 민간업자이며,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이루어진 건물 구조라는 점 등을 이유로 보험사가 인수를 기피하는 바람에 그동안 aT 비축기지에 비해 훨씬 불리한 조건으로 화재보험에 개별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aT는 그간 보험사 간담회를 통하여 민간창고 보험 통합가입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보험조건 개선 가능성을 타진하고, aT 각 지역본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민간창고 위탁보관 농산물 점검 등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를 보험사에 꾸준히 설명함으로써 이번 통합 보험 가입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aT 관계자는 “통합보험 가입에 따라서 지진피해 보상 등 기존 화재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재산종합보험을 전년도 화재보험료 17억 원의 약 16%에 불과한 2억8천만 원에 가입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절감하고 비축농산물 보관의 안전성도 향상시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관리로 보험업계의 신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T경남지역본부장(본부장 강경중)은 “통합보험 가입을 통해 지진피해보상 등 기존 화재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재산종합보험을 전년도 화재 보험료 17억 원의 약 16%에 불과한 2억 8천만 원에 가입하면서 사업비를 크게 절감하고 비축농산물 보관의 안전성도 향상시켰다”며, 경남지역에 소재한 민간창고 4개소에 위탁보관중인 “정부 비축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로 보험업계의 신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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