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섰다. 군은 5월1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예비 농업인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고, 농촌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창업 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군의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귀농·귀촌 시책, 자연경관, 문화관광 자원 등을 소개하며, 안정적인 정착 여건과 삶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노는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농촌 생활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함양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실제 교육 및 실습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거주·교육·영농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현장에는 귀농·귀촌 전담 상담사도 함께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함양군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와 정주 여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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