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5월14일 오후 군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함양 지역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출전 선수 6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진 군수는 전국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함께 선전을 당부했다.   올해 대회에 함양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는 ▲김유준(함양중 3년, 육상 멀리뛰기) ▲장세찬(함양중 2년, 육상 세단뛰기·100m 허들) ▲김선우(함양여중 3년, 육상 200m·400m·1,600m 계주 및 믹스 계주) ▲김지우(함양여중 3년, 육상 200m) ▲김민소(유림초 4년, 육상 80m) ▲최지안(함양여중 2년, 유도 –42kg급) 등 총 6명이며, 전준우(함양중학교), 박지창(함양유도회) 지도자가 함께한다.   진 군수는 “전국 대회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가 최우선”이라며 “우리 함양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자신 있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남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만 8,000여 명의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