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지리산 황토쌀 또는 함양 흑돼지 선물세트 중 한 가지를 무작위로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양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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