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5월13일 함양맑은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의심 대상자에 대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통합 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기존 함양성심병원, 월화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진주한일병원에 이어 총 5개소로 확대됐다.   함양군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 판정 시 신경심리검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협약병원과 연계한 진단 및 감별검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치매 검진 및 지원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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