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원)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 상황실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 발생 위험정보의 수집, 전파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현재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84개소와 대피소 99개소에 대한 정비 및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6월 말까지 사방댐 5개소 설치와 계류보전 0.67km 등 사방사업을 완료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정원 소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산사태 피해가 대형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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