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인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제39회 ‘고향의 봄 백일장’ 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지난 4월 29일 발표됐다.‘고향의 봄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등,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1302편이 접수됐으며, 산문과 운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가렸다.수상자 가운데 함양 출신 신지영 씨가 일반부 운문 부문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끈’과 ‘지갑’이 글제였던 대학·일반부에서 신지영 씨는 ‘끄네끼(부제: 끈)’ 작품으로 이같이 수상했다.함양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포스코그룹에서 근무 중인 신지영 씨는 글 쓰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신 씨는 △2018 서울미래유산 시 공모전(서울특별시) 장려 ‘노량진 학원가에 별이 뜨면’ △2023년 제12회 구상한강백일장((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차상 ‘흔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신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 진주개천예술제 백일장 장원, 함양 천령문화제 물레방아 축제 백일장에 참가해 입상했던 즐거운 경험들이 글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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