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중인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축제장 내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생활 속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집 주소 직접 써보기’와 같은 체험 활동을 비롯해 도로명주소의 표기 및 읽는 방법 안내, 주소 정보 시설 소개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사물주소판과 국가 지점번호판 등 실제 모형을 전시하여, 건물번호 외에도 등산로나 도로변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소개하고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 속 건물뿐 아니라 공터나 사물에도 체계적으로 부여되어 있어 생활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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