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12일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 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5월12일~23일)의 시작과 함께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장을 활용해 훈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돌며 홍보물과 홍보 문구가 인쇄된 물품을 배부하고, 군민들에게 훈련의 필요성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및 싱크홀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며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5월26일 오후 4시, 병곡면 가촌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11개 기관·단체 13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종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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