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분들 가운데 좋은 일이 많았습니까? 아니면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까?좋은 일이 많았다면 감사하지만,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 중에 큰 질병으로 고통을 겪은 경험, 어렵사리 시작한 사업이 위기를 만났던 경험, 자식 때문에 울었던 아픔, 이혼과 심지어 가족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아픈 일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혹은 인생길에 지쳐 넘어져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가 어려움이 있을 때에, 넘어졌을 때에 어떻게 하면 될까요?넘어지면 일어나면 됩니다.알렉산더의 군사들은 쉬는 시간에 밧줄을 꽁꽁 묶어 놓고 밧줄풀기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어렵사리 묶어 놓아서 푸는 장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알렉산더가 지나가니까 “대왕님 이것 한 번 풀어보시지요” 그랬더니 칼을 가져오게 하여 칼을 든 손을 들더니 묶여진 밧줄을 싹둑싹둑 잘라버리고는 “나는 밧줄을 이렇게 푼다”고 말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어느 목사님은 교우 중 한 사람이 자기 침대 밑에 귀신이 우글거린다고 생각하고 잠을 못자는 상황이 계속되자, 그 집에 가서는 톱을 가져오게 한 후 나무 침대의 다리를 잘라버렸습니다.그리고는 “귀신 다 죽었으니까 편안히 주무세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편안히 잘 잤다고 합니다.인생 살다가 힘들고 어려워 넘어져 있을 때에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되는 것을,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누군가 와서 일으켜 주기를 칭얼대다가 실패와 인생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던가요?여러분이 인생의 위기를 어떻게 풉니까? 손톱만한 문제를 만지작거리다가 더 키우지 않으십니까?제가 청소년 시절에 이마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자 어머니가 여드름이 난 저를 보시고 애인이 나타날 때가 됐다고 하십니다.기왕 애인이 나타날 바에는 최고로 예쁜 애인이 나타나라며 여드름을 짜다가 왕방울만 하게 커졌습니다.문제가 있을 때에 그 문제를 만지작거리다가 커질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우리 모두 모든 인생의 문제를 만지작거리고 문제를 키우는 사람들이 아니라 벌떡 일어나는 사람들이기를 기원합니다.지금도 넘어져 있는 분이 계십니까?넘어지면 일어나면 됩니다.내 곁에 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기 원하지만, 별 것 아닌 문제로 마음에 갈등을 느끼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지 나이 육십이 넘어서니 내가 어리석었음을 알게 됩니다.“미안하다”고 손 한번 내밀면 될 것을, 그 문제를 가슴에 움켜쥐고 나의 영혼을 곪게 만들었구나.그들과 이별 아닌 이별을 하고 사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구나.독자 여러분, 가정에서, 일터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그들과 별 것 아닌 갈등으로 인하여 마음 상해 넘어지신 분들이 수없이 많습니다.모두 다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 사람들입니다. 일어나면 될 것을 말입니다.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자식들이 겪을 때가 있습니다.자신이 만난 위기를 그들이 만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넘어져 있던 어려움을 그들이 걸려서 넘어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그때 여러분들이 자식들에게 “얘들아, 내가 그 어려움 속에서 일어난 것처럼 너도 반드시 일어나서 이기게 될 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다면 그 인생 잘 산 것입니다.그러나 넘어져서 징징거리다가 기회를 잃어버리고 실패했던 경험이 있던 사람들은 제발 내 자식만큼은 그렇게 살아주지 않기를,내 자식이 아빠를 닮지 않기를 바라고만 있다고 있다면, 인생 잘못 살아왔던 것 아니겠습니까?이 땅에 사는 동안 내내 낮과 밤이 있듯이, 좋은 일도 있지만 항상 위기는 있을 수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독자 여러분,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넘어진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겁니다.넘어지면 일어나면 된다.병들면 나으면 된다.무너졌으면 세우면 된다.어려움이 있으면 더 큰 기회로 만들면 된다.그게 우리들이 가야 될 길입니다.내 조국 대한민국이 무너졌는가?무너진 그 자리에서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인생에 위기를 만날 때마다 기억하세요.그래, 넘어지면 일어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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