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5월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마실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연계한 교육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 일정으로 진행된 미래교육원 체험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활동이 이뤄졌다. 1~3학년 학생들은 ‘미래지구’를 주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북극곰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비트 코딩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4~6학년은 ‘미래라이프’,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테마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찾아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과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멸종위기 곤충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3학년 강 모 학생은 “북극곰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고, 6학년 이 모 학생은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생명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걸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전초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