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지난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체험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크리스탈캐빈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이동하는 동안 가족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테마 전시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신비를 체험했다. 공룡의 후예로 알려진 슈빌과 초대형 하마를 만나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교 특색교육 활동인 `지구천사교육`과도 연계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냉천어촌마을에서 갯벌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갯벌 속에서 동죽을 캐고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 등나무꽃이 만개한 장소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가족애를 나누고, 인성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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