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수동농협조합장이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4월17일 대전 선샤인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2004년 1월14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79개 지역농협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양파 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수급 조절, 소비 촉진, 시장 조사, 유통 개선, 재배 기술 교육, 통계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양파 가격의 불안정성과 수입산 증가로 인한 국내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응해왔다.   신임 임종식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과 가격 불안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경쟁력 있는 생산 기반 조성과 유통 활성화, 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과 홍보 지원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양파 산업은 단순한 품목 단체의 역할을 넘어 농산물 시장 안정화와 식량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회원 농협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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