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22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노인 요양시설 및 아동 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안전 취약자의 주거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안전용품을 지원해 화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양소방서는 관내 요양원 등 10곳에 방연마스크 335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방연마스크 지원사업 설명과 사용법, 유지·관리 시 주의사항 교육이 이뤄졌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 당부, 최근 노인요양시설 화재 사례 안내,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홍상표 예방안전과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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