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군쟁편(軍爭篇)10) 그런 까닭에 군사는 거짓으로 서고 이익으로 움직이고 나누어 합하는 것으로 변하는 것이다.原文(원문) 故(고)로 兵(병)은 以詐立(이사립)하고 以利動(이리동)하고 以分合為變者也(이분합위변자야)니라.解說(해설)군대는 사(徙)로 선다. 이쪽의 입장을 굳게 지키고 적으로 하여금 이쪽의 동정(動靜), 소식 등을 절대로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전술의 근본은 적을 속이는 것이다. 이익으로써 움직인다 일진일퇴(一進一退), 반드시 헛일이 안되도록 행동해야 한다. 분합(分合)으로 변한다. 적의 형세에 따라 전군이, 혹은 집합해서 한 곳에 집중하고 혹은 분산해서 여러 부대가 되어 일합일리(一合一離), 변환자재(變幻自在)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식으로 행동의 결정은 적을 속이면서 그 속임수에 의해서 만들어진 유리한 상황 속에서 행한다.註(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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