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와 함양 상림공원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동시에 막을 올렸다.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는 함양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가 열렸으며,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시작되었다.
함양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는 수도권 고객들에게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월 10일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서기석 kbs 이사장, 노춘석 지부장, 농축협장,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최정윤 재경향우회장, 백남근·강정구 전 재경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17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및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이벤트와 시식행사, 기념품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날 함양 상림공원에서는 곶감축제가 열렸으며, 1월 11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진행한다. 축제는 100여 개의 부스에서 곶감과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곶감경매, 알밤굽기, 타래곶감 재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초청가수 이찬원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서울과 함양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함양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과 중남부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