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수동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의료진, 간호사 및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했으며,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 검진버스를 활용해 14종의 검사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유림면에서 진행된 검진과 합쳐 총 7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마산의료원에서 통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병원 진료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무료 검진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 보건행정과(☎055-960-80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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