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12월5일 주택화재경보기를 통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함양군 휴천면의 한 주택에서 거주자가 음식을 조리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때 주방에 설치된 주택화재경보기가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렸다.   경보음을 들은 거주자는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한 뒤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추가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거주자의 빠른 대처로 냄비 일부만 소실되는 데 그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함양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면 신속한 인명 대피와 피해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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