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이충희 한우 농가가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매년 우수한 한우 농가들이 모여 한우의 개량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도 단위 한우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축 가운데 전국 최고의 소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은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이충희 씨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번식한우 사육 농가로, 경산우 2부(36개월령~48개월 미만, 2산 이상) 부문에 출품해 우수한 체형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최우수 출품부문에 이어 종합 챔피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충희 씨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은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해 함양축협과 협력해 1등급 정액 지원사업, 한우 혈통 개량사업,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등을 진행하며 한우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이번 챔피언 수상은 함양군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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