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남근)는 10월 30일, 500여 명의 군민과 판매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오리숲 강변을 배경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9개의 판매 부스에서는 공예품, 생활 소품, 농·특산물,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과 매듭 공예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남근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오리숲에서 축제와 가을을 만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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