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가 10월 30일 제28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 참가해 연극 랑랑형제 떡집을 공연했다. 3~6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함양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생 실습 중인 선생님들도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여름방학 동안 연극캠프에서 열심히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왔다. 3학년 강00 학생은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니 긴장도 풀리고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5학년 황00 학생은 "준비는 힘들었지만 공연 후 보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선미 교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협력하여 완성한 작품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함께 자신감을 키워준 값진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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