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군향우회(회장 양영인)는 8월27일 부산 해운대구 해암뷔페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읍·면별 회장단을 포함한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과 재정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양영인 회장은 병곡 김경원 고문, 조하석 재외연합 사무총장, 박성식 해운대구의원, 마천중학교총동창회 서점도 회장, 안의 백주헌 회장, 지곡면 양기만 회장, 함양읍 허광택 회장 등 각 읍변별 회장단 및 참석자를 소개하고 특별히 향년 86세인 서상면 서덕진 고문의 남다른 고향사랑과 향우회에 대한 관심과 참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그리고 한마음대회 참가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2024년 정기총회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약 300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 비용은 광고와 찬조금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한마음대회는 10월 19일 필봉산에서 열리며 약 150명의 인원이 관광버스 3대를 대절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비용은 900만 원으로 예상되며, 참가비와 향우회 자금을 통해 예산을 마련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정 자립과 회원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향우회 연회비 납부와 발전기금 모금 등의 방안을 통해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각 읍·면향우회의 회원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었다.
마천면 표종섭 사무국장은 “현재 회원을 150명으로 확대하여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향우회는 2024년 12월 10일 해암뷔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다시 모일 예정이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