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는 7월26일 학교법인 순효학원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조봉래(65) 前 강릉영동대 총괄부총장을 신안산대학교 총괄부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총괄부총장은 교육부 고위공무원(1급.2급통합직급) 관료 출신으로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국립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국립목포대 사무국장, 국무총리실 인사과장, 교육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교육부 전문대정책과장, 감사관실 사무관 등을 지냈다.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리나라 행정감사 1호 박사로 함양군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영국 내각사무처 CMPS와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인천재능대에서 보건의료행정학과와 마케팅학과 교수, 대학혁신본부장을 역임하고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총괄부총장을 맡아왔다. 국무총리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재임시에는 우리나라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과 원자력 수출 체제를 처음 마련한 인물이다. 2008년 당시 국가적으로 원자력 분야 거론이 어려웠던 시기에 원자력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를 가동하여 산업자원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관료들을 설득시키고 원자력 수출체제 정책을 처음으로 마련, 오늘날 체코와 UAE 국가로부터 신규 원전 건설을 수주하여 수십조 원씩의 국익을 가져오게 한 장본이기도 하다. 교육부에서도 교육부 행정감사 규정을 처음 제정하고 사학감사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등 우리나라 행정감사 전문가, 대학혁신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한국교육행정감사연구회를 창립하고 국·사립대 학생교직원 봉사단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46년 간 공직생활 중 사회봉사에도 힘썼다.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교육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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