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지난 7월 5일(금) 전교생 대상으로 남해로 ‘초등생존수영’을 다녀왔다.    초등생존수영은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무 교육이지만 물놀이 안전사고 및 다양한 수상 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유림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초등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했다. 이 번 ‘초등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체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대처 방법인 체온 유지, 물에서 누워뜨기, 구조신호 등의 생존 수영법을 배웠다. 또한 거리상 바다의 여러 체험이 낯선 학생들을 위해 바나나보트를 비롯한 헥사곤 등의 여름 해양 스포츠 활동도 체험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파도를 등진 상태에서 온 힘을 빼고 누운 채 음파 호흡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며 “수영장과 달리 바다 파도에서 대처하는 생존수영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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