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인들의 부산모임인 ‘함사모’가 지난 6월13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가진 가운데 이날 ‘함부교’ 창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함사모’는 함양출신 인사들이 부산에서 함양을 알리고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함부교’는 함양과 부산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삼문 동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함부교 발행인 이춘성 함부문화경제진흥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많은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건배 제의 만찬, 폐회 순의로 진행되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함부문화경제 진흥원의 창립과 ‘함부교’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해운대구는 지난 2019년 함양군과 우호교류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도시로 함께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 크고 작은 교류를 펼쳐 왔다. 특히 해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운대구민과 부산시민에게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함양군은 우리 해운대구와 닮은 데가 많다. 앞으로 두 도시의 이러한 유서 깊은 인연을 함부문화경제진흥원이 민간 사절단이 되어 활발한 문화, 경제 교류를 통해 발전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함양을 빛낸 출향인으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상공계가 앞장서다’ 양재생 상공회의소 회장, ‘새로운 해양물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글로벌스타’ 진병수 그로발스타해운(주) 회장, ‘부산항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겠다’ 강준석 사장, ‘대한민국의 명장을 만나다’ 부산시 명장으로 선정, 서흥원 주식회사 아델라7 회장 등이 있다. 이춘성 발행인은 “부산에서 함양 출신 인사들이 각계각층에 포진하고 있다. 특히 관계, 정계, 경제계, 문화계, 학계 등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함양인들의 소식을 부산 향우들과 공유하고 소개하는 역할이 바로 ‘함부교’ 창간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부교 이춘성 발행인,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KNN부산경남방송 이오상 사장, 그로발스타해운그룹 진병수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문성현, 부산경찰청 김항곤 부장, 아델라7 서흥원 명장, 목원 허위 작가, 우남 조승혁 서예가, 정경 한의원 원장, 상림회골프클럽 김일곤 고문, 남계서원 이창구 원장, 함양군 최성봉 읍장, 부산시인협회 황인국 이사장, 한국해양문학가협회 서영상 회장, 부산정보기술협회 박충식 회장, 해운대구청 이두영 총무과과장, 함양 솔송주 이사, BNK 부산은행 노준섭 부행장, EASTERN TANER 이신원 회장, 영광엔지니어링 강수근 대표, 함부교 운영위원 심재영, 해운대고등학교 김종구 전 교장, 함양상림골프클럽 정순계 회장, 세림기업 허광택 대표, 서진수출포장 허상진 대표, 금양사 남기철 대표, 대일선박 마문현 대표, 희망기업 하상구,대표, 송원일식 문철우 대표, 위너스지사 강인구 대표, 부창냉동 백승진 대표, 테경건설 문성식 대표, 해운대문화원 정진택 국장, 파이낸스투데이 최재경 지사, 단디 엔젤크럽 이성웅 대표, 동명대학교 김인숙 교수, 주간함양 이상현 지사장, 고훈실 시인, 이종암 시인, 부산시교육청 환경교육지원 박수종 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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